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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CS에서 볼리베어 경위 스킨 사용에 대한 인종차별 이슈가 화제를 일으켰다.

지난 4일, 미국 명문 프로게임단 Cloud9의 한 직원이 “C9 아닌 다른팀 선수 중에 항상 볼리베어 경위 스킨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며 문제를 제기하는 글을 SNS에 올렸다. 볼리베어 경위 스킨 사용 자체에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동행복권파워볼

미국은 최근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인해 경찰에 대한 관념이 매우 악화되어 있다. 지난 5월, 데릭 쇼빈이라는 백인 경찰이 비무장, 비저항 중인 흑인 용의자 조지 플로이드를 8분여 동안 무릎으로 목을 눌러 질식사시켰다. 이 사건으로 미국 전역에 대규모 평화 시위와 약탈을 동반한 폭동이 동시에 일어났었다.

미국 내 많은 LCS 팬들은 Cloud9 직원의 언급이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게임 내에 스킨 사용을 인종차별 이슈와 연관 짓는 건 옳지 못하다는 것이었다. 몇몇 팬들은 “아펠리오스가 5개 총을 쓰는데, 루시안은 두 개 밖에 안 쓰는 걸 알고 있냐?”며 해당 직원을 에둘러 비판했다. 해당 글은 미국 커뮤니티에서 8,000개의 추천과 3,000개의 댓글이 달렸다.

Cloud9 게임단주 잭 에티네(Jack Etienne)도 해당 직원에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이 발언은 잘못된 생각이고 불쾌한 의견”이라며 해당 직원과 함께 볼리베어 스킨을 매번 사용한다고 언급된 선수에게 사과했다고 전했다. 해당 선수도 사과를 받아들이고 “모든 사람이 실수에 대한 두 번째 기회를 가져야 한다”며 해당 직원을 옹호했다.

DRX 선수들.DRX의 상승세가 놀랍다.

DRX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3주차에서 다이나믹스와 설해원 프린스를 모두 2대0으로 잡아내면서 6전 전승을 이어각고 있다. 더욱 놀라운 점은 두 팀을 상대로 2승을 보태는데 불과 두 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다는 사실이다.파워볼사이트

2일 다이나믹스와의 경기에서 DRX는 1세트에서 오공으로 플레이한 ‘도란’ 최현준이 집중 공격을 당하면서 5데스나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후반 교전에서 연이어 승리했다. 2세트에서도 최현준이 카밀로 3데스를 당했지만 다른 선수들이 데스를 최소화했고 교전에서 ‘케리아’ 류민석의 세트가 환상적으로 파고 들면서 킬 스코어 17대6으로 낙승을 거뒀다.

다이나믹스와의 1세트에서 34분, 2세트에서 25분 만에 승리한 DRX는 설해원 프린스와의 5일 경기에서도 속도감을 유지했다. 1세트에서 ‘쵸비’ 정지훈의 코르키가 중반부터 폭발적인 화력을 자랑하면서 28분 만에 승리한 DRX는 2세트에서는 17분 만에 설해원의 쌍둥이 포탑 앞까지 진격했다가 한숨 돌린 후 마무리하면서 22분 만에 승리했다.

LCK 3주차 순위(사진=LCK 공식 페이스북 발췌).다이나믹스와의 경기를 마친 뒤 톱 라이너 ‘도란’ 최현준이 “정글러 ‘표식’ 홍창현이 잘 도와주지 않는다”라고 농담처럼 이야기한 단점을 설해원과의 대결에서 완벽하게 보완한 DRX는 난공불락이라는 표현을 써도 부족함 없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6전 전승을 이어가고 있는 DRX는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3세트에서 승리한 이후 아프리카 프릭스, 다이나믹스, 설해원 프린스를 모두 2대0으로 격파하며 7세트 연승도 기록했다.

DRX에 이어 2위에 올랐지만 세트 득실은 같은 담원 게이밍.◆운영과 ‘닥공’의 조화 보여준 담원

DRX만큼이나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팀은 담원 게이밍이다. 3주차에서 T1과 대결한 담원은 예전에 보여줬던 파괴력을 재현하지는 못했지만 천천히 상대를 옥죄이는 능력도 갖췄음을 보여줬다.파워사다리

1세트에서 ‘너구리’ 장하권의 오공이 집중 공격을 받으면서 성장이 지연됐지만 ‘쇼메이커’ 허수의 사일러스가 중심을 잡아줬고 ‘고스트’ 장용준의 이즈리얼이 5킬을 챙기면서 승리한 담원은 2세트에서 이번 서머에 들어와서 가장 긴 경기를 치르면서도 T1을 궁지로 몰아 넣으면서 2대0으로 승리했다.

T1을 맞아 운영 능력을 검증 받은 담원은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는 ‘닥치고 공격’의 본능을 되살렸다. 1, 2세트 모두 초반에는 난전을 주고 받으면서 킬을 내주기도 했던 담원은 15분 이후에 벌어진 전투에서 모두 승리하면서 1세트를 25분, 2세트를 30분 만에 승리로 장식했다.

5승1패를 기록한 담원은 젠지 e스포츠에게 1대2로 패한 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를 2대0으로 잡아내면서 세트 득실에서는 단독 1위인 DRX와 똑같은 +9를 기록했다.

롤파크에서 첫 밴픽을 마친 샌드박스 게이밍의 야콥 멥디 감독.◆’YamatoCannon’ 감독 등장한 날 5연패 끊은 샌드박스

샌드박스 게이밍도 3주차에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서머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외국인 감독인 ‘YamatoCannon’ 야콥 멥디를 선임해 화제를 모았던 샌드박스는 멥디 감독이 자가 격리를 마치고 경기장에 처음 등장한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비자 발급이 지연되고 외국을 거쳐 한국에 들어온 인원에 대해 자가 격리를 시행하고 있는 정부 정책에 따라 멥디 감독은 서머 초반 다섯 경기를 격리된 곳에서 온라인으로 지켜봐야 했다. 7월 4일 다이나믹스와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롤파크를 찾은 멥디 감독의 지휘를 받은 샌드박스는 이전과는 다른 집중력을 발휘했고 다이나믹스와의 풀세트 접전에서 2대1로 승리, 5연패를 끊어냈다.

이날 승리로 야콥 멥디 감독은 LCK 역사상 외국인 감독으로는 처음으로 경기에서 이긴 사령탑으로 기록됐다.

샌드박스 게이밍이 3주차에 연패를 끊어낸 반면 한화생명e스포츠는 아프리카 프릭스와 담원 게이밍에게 모두 0대2로 완패하면서 6전 전패의 수렁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스카우트’ 이예찬이 LPL 통산 1,500킬을 달성했다.

에드워드 게이밍(EDG)은 지난 4일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LPL) 서머’ 5주 6일차 1경기에서 로그 워리어스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EDG는 3승 4패로 11위를 기록 중이다.

이날 소속 미드 라이너인 ‘스카우트’ 이예찬이 지난 4일 로그 워리어스전 1세트에서 LPL 통산 10번째로 1,500킬을 달성했다. 이전까지 LPL 역사에서 1,500킬 이상 킬을 올린 선수는 ‘우지’ 지안 즈하오, ‘루키’ 송의진, ‘쿨’ 위자쥔, ‘Smlz’ 한진, ‘미스틱’ 진성준, ‘샤오후’ 리위안하오, ‘시예’ 쑤한웨이, ‘임프’ 구승빈, ‘도인비’ 김태상 뿐이었다.

2016년 3월까지 SK텔레콤 T1 선수였던 이예찬은 EDG로 이적해 만으로 4년 이상 활동하며 2016 LPL 서머, 2017 LPL 서머 우승을 이끌었고, 그 중 2017 LPL 서머 결승 MVP로 선정된 바 있다.

EDG는 이예찬의 1,500킬 달성에 “이것은 하나의 기록일 뿐만 아니라, 그동안의 땀과 노력의 증거”라며 업적 달성을 축하했다.

LCK 서머 10주 일정 중 3주가 지났다. 1라운드 반이 지난 지금 개막 후 연승팀과 연패팀이 모두 나왔다. 6연승의 DRX와 6연패의 한화생명e스포츠다.

5일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1라운드 3주차 일정이 마무리됐다. 팀당 6경기를 마쳤고 리그 구도가 조금씩 완성되는 모습이다.

DRX는 개막전 이후 6연승을 달렸다. 대진운 역시 좋아 목요일에 팀 다이나믹스를, 일요일에 설해원 프린스를 모두 2대 0으로 잡아내고 선두를 지켰다. 하지만 차순위인 담원 게이밍과 세트 득실이 같은 만큼 패배하면 바로 선두를 내줄 수 있기에 남은 경기 역시 2대 0 승리를 최대한 노려야 한다. 2위 담원 역시 수요일 순위 경쟁 상대인 T1을 잡고, 토요일 한화생명을 격파하며 3연승을 기록 중이다. 두 팀은 다음 주 토요일 맞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아프리카 프릭스 역시 연승으로 돌아서며 3위에 올랐다. 세트 득실에서 앞서며 4위에 올랐고, 지난 스프링 결승 진출침인 젠지와 T1은 나란히 4승 2패 득실 3으로 4위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진출권에 자리잡았다.

다이나믹스는 초반 기세를 잃고 연패로 돌아섰다. DRX에 패한 이후 샌드박스 게이밍과 경기에서 패하며 상대에게 첫 승을 안겨준 동시에 자신들은 연패를 기록한 것. 다이나믹스는 앞으로 젠지-T1-담원-DRX와 경기를 남겨둔 만큼, 자칫하면 6연패까지 기록할 수 있다. 그 뒤에 2승 4패 kt 롤스터가 이름을 올렸고, ‘야마토캐논’ 제이콥 멥디 감독이 합류한 샌드박스와 설해원 프린스가 9위에 올랐다. 특히 샌드박스는 한화-kt-설해원-kt와 경기를 남겨두며 분위기 반전 가능성을 남겼다.

서머 3주차 최하위는 한화생명. 한화생명은 바이퍼-리헨즈라는 강력한 바텀이 손을 쓰기 전 상체가 무너지며 경기를 내주는 패턴이 반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남은 1라운드 대진에서 샌드박스전에서 연패를 끊지 못하면 전패를 기록할 수도 있다.

펀플러스 피닉스(사진=lol.gamepedia.com 발췌).펀플러스 피닉스가 로얄 네버 기브업에게 천신만고 끝에 승리를 따내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펀플러스 피닉스(이하 FPX)는 5일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이하 LPL) 2020 서머 5주 7일차에서 로얄 네버 기브업(이하 RNG)에게 1세트를 내준 뒤 2세트에서도 킬 스코어가 뒤처진 상태에서 승리하는 등 가시밭길을 통과해 2대1로 승리했다.

FPX는 1세트에서 하단을 집중 공략했지만 다이브에 실패하며 끌려갔다. 16분에 하단 정글 지역에서 전투를 펼쳐 유리한 듯했지만 애쉬가 잡히면서 이득을 챙기지 못한 FPX는 18분 만에 RNG에게 상단 안쪽 포탑을 내줬다. 23분에 애쉬를 노리고 들어온 녹턴과 볼리베어를 끊어내며 재미를 보는 듯했지만 트위스티드 페이트에게 3킬을 내주면서 바론 버프도 내준 FPX는 중앙 교전에서 3킬을 챙기며 저항했다. 31분에 상단 정글 지역에서 RNG의 원거리 딜러 ‘GALA’ 첸웨이의 아펠리오스에게 쿼드라킬을 내준 FPX는 두 번째 내셔 남작을 허용했지만 드래곤 영혼을 가져가며 발판을 만들었다. 38분에 세 번째 내셔 남작을 RNG에게 내준 FPX는 중앙 전투에서 패하면서 1세트를 내줬다.

2세트에서 FPX는 피오라, 그레이브즈, 럼벌, 애쉬, 탐 켄치를 가져갔고 RNG는 볼리베어, 리 신, 코르키, 카이사, 카르마를 조합했다. ‘칸’ 김동하의 피오라가 볼리베어와 리 신의 협공에 의해 잡힌 FPX는 7분에 하단 포탑 다이브를 시도했지만 RNG의 반격에 의해 4명을 잃었고 11분에는 하단에서 탐 켄치를 내준 뒤 13분에는 하단에 매복하고 있던 리 신의 존재를 알지 못해 애쉬와 탐 켄치를 동시에 내줬다. 1대8까지 킬 스코어가 뒤처졌던 FPX는 26분에 내셔 남작 지역에서 피오라를 내줬지만 리 신과 카이사를 끊어냈고 바론 버프를 챙겼다. RNG가 퇴각을 저지하려고 뒤를 잡자 그레이브즈와 애쉬의 화력으로 볼리베어와 카르마까지 잡아낸 FPX는 31분에 중앙 대치 상황에서 럼블의 이퀄라이저 미사일과 그레이브즈의 무고한 희생자 콤보로 카이사를 녹인 뒤 중앙 돌파를 성공, 넥서스를 파괴하며 1대1을 만들었다. 2세트 최종 킬 스코어는 10대12로 RNG가 앞선 상태였다.

3세트에서 FPX는 케일, 그레이브즈, 카르마, 애쉬, 노틸러스를 가져갔고 RNG는 오른, 리 신, 신드라, 아펠리오스, 세트를 조합했다. 10분에 RNG의 매복 작전에 의해 김태상의 카르마를 내준 FPX는 15분에 전령 지역에서 오른을 잡아낸 뒤 17분에 중앙에서 또 다시 오른을 끊어내며 포탑 2개를 연달아 무너뜨렸다. 드래곤을 사냥하던 FPX는 RNG 선수들이 다가오자 일점사를 시작했고 리 신과 세트, 아펠리오스를 잡아냈다. 19분에는 상다네서 리 신과 신드라, 세트를 제거하면서 8대1로 격차를 벌린 FPX는 22분에 애쉬의 마법의 수정화살로 싸움을 열었고 아펠리오스와 세트, 오른을 잡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24분에 내셔 남작을 가져간 뒤 중앙에서 전투를 연 FPX는 리 신과 신드라, 세트를 제압하며 넥서스까지 파괴, 어렵사리 승수를 보탰다.

FPX는 3연승을 달리면서 5승2패, 세트 득실 +5로 3위에 올랐고 3연패에 빠진 RNG는 9위로 내려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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