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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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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천재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이 자신을 지도자의 길로 이끈 토마스 투헬 감독 앞에 무릎을 꿇었다.

파리 생제르맹(PSG)는 19일(한국시간) 새벽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리스본 벤피카에서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단판 승부에서 RB라이프치히를 3-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전반 마르퀴뇨스와 디마리아, 후반 베르나트의 골이 터졌다.파워볼실시간

이로써 PSG는 창단 후 처음으로 UCL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또한 2003-2004시즌 AS모나코 이후 UCL 결승전에 진출한 프랑스 리그1 소속 클럽이 됐다. PSG는 20일 올림피크 리옹과 바이에른 뮌헨 경기 승자와 맞붙는다. 

나겔스만은 1987년생의 젊은 지도자다.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와 동갑이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보다도 어리다. 이미 호펜하임에서 만 28세의 나이로 감독으로 데뷔했고,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UCL 무대에도 진출했다. 

나겔스만을 지도자의 길로 이끈 것은 투헬 PSG 감독이다. 나겔스만이 이른 나이에 은퇴를 결심한 지난 2007년 아우크스부르크 2군 감독이던 투헬 감독은 나겔스만에게 상대팀 분석을 맡겼다. 

부상으로 경기에 거의 나서지 못했던 나겔스만은 투헬 감독의 요청에 따라 상대팀 전력 분석 업무를 맡았다. 이후 자연스레 지도자의 길에 접어들었고, 유럽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활약하는 감독이 됐다. 

나겔스만은 감독으로서 역대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웠지만 결승 문턱에서 스승의 벽에 가로막혔다. 라이프치히는 이날 PSG 선수들의 수준 높은 플레이를 맞아 고전하며 3골을 허용하고 패했다. /raul1649@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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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롯데 자이언츠 민병헌이 19일 두산 베어스전을 벤치에서 출발한다.파워볼엔트리

롯데 허문회 감독은 이날 두산전을 앞두고 “민병헌이 대타 대기하고, 김재유가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부상 등 특별한 이유는 아니다. 경기 후반 상황에 따라 기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병헌은 최근 4경기 연속 무안타다. 18일 두산전에서도 8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 민병헌이 비운 중견수 자리는 정 훈이 커버한다. 정 훈의 이동으로 이대호가 1루수 글러브를 끼게 됐다. 지명 타자는 전준우가 맡는다.

한편, 허 감독은 이날 불펜 투수 박시영을 1군 콜업했다. 박시영은 올 시즌 28경기 22이닝에서 1승1패1홀드, 평균자책점 9.41을 기록했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내야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내야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3볼 카운트에서 스윙은 메이저리그의 깨지지 않는 불문율일까.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내야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서 10-3으로 앞선 8회초 1사 만루에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동행복권파워볼

이 홈런을 지켜본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불만을 드러냈다. 이유는 바로 타티스 주니어가 투수 후안 니카시오를 상대로 3볼 카운트에서 홈런을 쳤기 때문. 메이저리그에서는 3볼 후 스윙을 하지 않는 것이 불문율처럼 여겨지고 있다.

우드워드 감독은 “최근 야구에서는 많은 불문율들이 위협받고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불문율을 깨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들은 8회에 7점차로 앞서 있었다. 3볼 스윙은 좋은 타이밍이 아니었다. 우리는 모두 그렇게 배워왔다”며 타티스 주니어가 불문율을 무시한 것에 불만을 터뜨렸다.

제이스 팅글러 샌디에이고 감독은 “그가 새로운 걸 배울 수 있던 기회”라고 표현했다. 팅글러 감독은 “3볼 후 사인을 더 명확히 해야 할 것 같다. 그는 아직 어리고 자유로운 영혼을 가지고 있다. 이번 일로 새로운 것을 배웠을 것”이라고 타티스 주니어를 감싸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타티스 주니어는 “어렸을 때부터 많은 불문율이 있는 것을 알고 지켰지만 이번에는 지키지 않았다. 아마 다음에 같은 상황이 오면, 나는 다시 공을 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에 너무 집중했다. 공을 흘려보내라는 3루 코치의 사인이 있었지만 코치를 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시대가 바뀐 것일까. 이에 대해 현지 기자들은 대부분 타티스 주니어의 편을 들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앤 로저스 기자는 “스윙은 계속돼야 하고 불문율은 바꿔야 한다. 그런 일로 사과할 필요가 없다”고 타티스 주니어를 옹호했다. 이어 “홈런을 맞기 싫다면 투수가 더 잘 던졌어야 했다”고 밝혔다.

같은 매체 에반 그랜트 기자 역시 “선수들은 최근 모든 타석에 충실해야 한다고 배운다. 그리고 3볼 카운트는 가장 치기 좋은 공이 오는 카운트라고 배운다”며 ‘요즘 야구’를 설명했다.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 기자는 “타티스 주니어는 비판을 받을 필요가 없다. 7점차라도 경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의견을 냈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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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KBO리그 진출을 타진했던 맷 하비(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빅리그 복귀전을 치른다.

CBS스포츠를 비롯한 미국 매체는 하비가 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더블헤더 2차전 선발 투수로 나선다고 전했다. 

2012년 뉴욕 메츠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하비는 신시내티 레즈, LA 에인절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뛰면서 메이저리그 통산 145경기에 등판해 44승 49패(평균 자책점 4.04)를 기록했다. 

하비는 2013년 9승 5패(평균 자책점 2.27)를 거두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도 4위에 올랐다. 2015년 13승 8패(평균 자책점 2.71)로 활약하면서 메츠의 월드시리즈 준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흉곽출구증후군 부상에 시달리며 2016년부터 기량이 하락세를 보였다. 2017년에는 새벽까지 과음으로 무단 결근했고 원정 중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 파티에 참석하는 등 사생활 논란이 있었다. 

불펜 보직 이동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낸 하비는 메츠를 떠나 2018년 신시내티 레즈, 지난해 LA 에인절스에서 뛰었다. 지난해 성적은 12경기 3승 5패(평균 자책점 7.09)로 부진했다.

FA 자격을 얻었으나 타 구단의 부름을 받지 못한 하비는 에이전트를 통해 KBO리그 진출 의사를 밝히기도 했으나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what@osen.co.kr

[포포투=이종현]

유소년 레벨의 절대강자 울산현대고(울산현대)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그룹 내 다른 팀의 경기 결과로 탈락위기에서 기사회생했다. 김정우 감독이 이끄는 인천대건고(인천유나이티드)는 사상 첫 조별리그에서 짐을 쌌다. 이번 대회는 유독 이변이라고 불릴 만한 결과가 많이 나오고 있다.

K리그1 12개 팀과 K리그2 10개 팀의 산하 유소년 22개 팀이 참가하는 2020유스챔피언십이 지난 14일 경상북도 포항 일원에서 진행 중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주관하는 유스챔피언십은 2015년에 시작해 올해 6회를 맞이한 대회다. K리그 유소년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만들어졌고, 연맹의 다양한 노력 끝에 한국 유소년 최고의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유스 챔피언십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선수들이 경쟁한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고등부(U18) 경기만 열린다. 관중 입장은 불가하다. 22개 팀이 14일부터 A~F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는데, 4개 팀으로 구성된 그룹은 3위까지, 3개 팀으로 구성된 그룹은 상위 2개 팀이 토너먼트에 오른다.

승점이 같으면 승자승-골득실-페어플레이 점수로 순위를 가른다. 만약 승점 동률의 팀이 세 팀 이상이면 승자승은 무의미해진다. 골득실에 이어 페어플레이로 순위를 매긴다.

18일 조별리그를 끝으로 2020유스챔피언십 16강에 오른 팀이 모두 결정됐다. 이번 대회는 유독 치열하다. 유스팀 레벨의 절대강자 현대고는 조별리그에서 탈락 위기였다.

현대고는 조별리그 1차전 경기매탄고(수원삼성)에 0-1로 졌고, 대구현풍고(대구FC)를 3-1로 이겼다. 하지만 조별리그 최종전 아산U18(충남아산프로축구단)과 경기에서 1-2로 지면서 체면을 구겼다.

만약 같은 조 경기매탄고와 대구현풍고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비겼다면 현대고는 최하위로 탈락할 뻔했다. 매탄고가 정상빈의 후반 막판 득점으로 웃었다. 이 결과 덕에 현대고는 3경기에서 1승만 거두고 조 2위를 차지해 어렵게 16강에 올랐다.

김정우 이끌어 주목받았던 대건고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김정우 감독은 지도자 부임 첫해인 2019년 인천광역시 축구협회장기축구대회, 전국체전고등부 우승으로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감독 중 한 명이었다. 기대와 달리 대건고는 조별리그 첫 경기 부천U18(부천FC)에 1-3로 졌다. 용운고(상주상무)를 3-2로 이겼으나 F조 최하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 밖에 금호고(광주FC)는 첫 경기에서 서울EU18(서울이랜드)을 6-0으로 이겼는데, 충남기계공고(대전하나시티즌)엔 1-3으로 졌다. 이후 제주U18(제주유나이티드)을 5-0으로 완파했다. C조 최강 금호고를 꺾은 충남기계공고는 이랜드에 1-2로 무너졌다. C조는 금호고를 제외하고 나머지 세 팀이 치열했다.

예선에서 전승을 기록한 팀은 매탄고가 유일하다. 그마저도 세 경기 다 1-0 승리로 상대를 압도했다고 평가하기엔 무리가 있다. 그나마 포항제철고(포항스틸러스)가 2승 1무, 3경기에서 6득점 1실점으로 매탄고와 함께 조별리그에서 깔끔한 경기력을 펼쳤다. 상대를 압도하는 절대적 강팀이 보이지 않는 게 이번 대회의 특징이다.

유스챔피언십을 담당 중인 연맹 유스 지원팀 관계자는 “전력이 평준화된 측면도 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리그 일정과 선수들의 훈련 과정에 변수가 많았다”라며 치열했던 유스챔피언십 조별리그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유스챔피언십 16강전은 20일 양덕, 청림 구장에서 단판 승부로 열린다. 8강과 준결승 경쟁에서 웃는 팀은 26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천연잔디를 밟으며 결승전을 뛸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진다.

2020유스챔피언십 16강 진출팀 및 대진
금호고vs개성고, 포항제철고vs충남기계공고, 용운고vs오산고, 서울EU18vs진주고, 강릉제일고vs현풍고, 매탄고vs안산U18, 영생고vs풍생고, 현대고vs부천 U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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