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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메로와 그의 아내
▲ 로메로와 그의 아내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세르히오 로메로의 아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판했다.하나파워볼

세르히오 로메로는 지난 201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다. 그는 다비드 데 헤아에 밀려 백업 자원으로 맨유의 골문을 지켰다. 많은 기회를 받지는 못했지만 출전할 때면 든든하게 맨유 골문을 지켰다.

하지만 이제 로메로는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다비드 데 헤아가 있는 상황, 딘 핸더슨까지 합류했기 때문이다. 그는 자주 출전하던 카라바오컵 명단에도 포함되지 못했고 설상가상으로 그랜트가 벤치에 앉으며 완전히 자리를 내줬다.

결국 그의 아내가 폭발했다. 그녀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맨유를 향해 분노를 표출했다.

그녀는 “로메로는 맨유를 위해 열심히 뛰었다. 맨유가 마지막으로 우승을 차지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었을 때 로메로가 함께 했다. 그는 팀이 4번의 결승, 준결승에 오를 때 팀을 도왔다. 하지만 로메로는 벤치에 앉아 팀은 모두 패배했다. 이제 그에게 기회를 줄 시간이다. 아니면 그를 보내라. 한 번이라도 존중을 해라”고 말했다.

로메로는 지난 시즌에는 유로파리그 9경기에 출전했고, 이번 시즌 단 1경기도 뛰지 못하고 있다. 로메로의 미래는 점점 어두워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사진출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사진출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유의 속이 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물론 방만한 경영의 댓가다.동행복권파워볼

지난 몇년간 맨유의 주급 체계는 완전히 무너졌다. 반짝 활약으로 거액의 주급을 안겨주며, 자초한 결과다. 그 댓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6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맨유가 전력 외 선수에게 매주 27만5000파운드의 주급을 낭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나마도 주급 9만파운드를 받던 크리스 스몰링이 AS로마로 이적에 성공하며 줄인 결과다.

필 존스, 제시 린가드, 마르코스 로호, 세르히오 로메로는 올 시즌 전력 외로 평가받은 선수들이다. 부상으로 커리어를 통째로 날리고 있는 존스의 주급은 7만5000파운드나 된다. 놀랍게도 그의 계약기간은 2023년까지다. 이제는 경기 보다 외적인 모습으로 더 주목받는 린가드의 주급은 10만파운드에 달한다. 린가드는 카라바오컵 위주로 나서고 있다. 딘 헨더슨의 복귀로 입지가 더욱 줄어든 로메로의 주급은 5만파운드, 잊허지고 있는 로호의 주급도 5만파운드나 된다.

맨유는 이들을 정리해야 하는데 이마저 실패했다. 그나마 스몰링을 비롯해 디오고 달롯, 안드레스 페레이라를 임대로 보내며 주급 19만5000파운드를 절약한게 위안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홀란드·레반도프스키와 황희찬, DFL이 꼽은 득점왕 후보


(베스트 일레븐)

독일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의 황희찬이 득점왕 후보로 조명을 받았다. 분데스리가를 운영하는 독일축구리그(DFL)는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엘링 홀란드와 함께 황희찬을 메인에 내걸며 득점왕 후보들을 소개했다.파워볼사이트

2020-2021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 후 3라운드가 모두 종료됐다.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독일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이번 시즌 득점왕과 도움왕 후보들을 조명하며 리그 판세를 짚었다. 황희찬은 레반도프스키·홀란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메인 이미지를 장식했다.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 1위는 TSG 1899 호펜하임의 안드레이 크라마리치다. 크라마리치는 호펜하임이 기록한 여덟 골 중 여섯 골에 기여하며 단독 1위에 올랐다. 2위는 다섯 골을 기록 중인 레반도프스키다. 샬케 04와 1라운드에서 1골을 터트린 레반도프스키는 3라운드 헤르타 베를린전에서 4득점에 성공했다.

3위는 네 골을 넣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소속 공격수 홀란드가 차지했다. 4위권에는 3득점을 올린 세르쥬 나브리(바이에른 뮌헨) 등이 포진해있다.

황희찬이 속한 RB 라이프치히는 2승 1무로 분데스리가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DFB 포칼 첫 경기에서 골맛을 본 황희찬은 아직 리그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1라운드와 2라운드를 합해 66분을 뛰었고, 3라운드에선 교체 명단에 속했지만 출전이 불발됐다.

지난 시즌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리그 11골 12도움을 올린 황희찬이 독일 무대에서 쟁쟁한 득점왕 후보들과 경쟁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분데스리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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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최지만, 홈런과 고의사구로 콜과 맞대결 완승..PS 개인 통산 2호 홈런
탬파베이, 최지만 홈런으로 승부 뒤집고도 양키스에 끝내 3-9 재역전패

게릿 콜 직구 받아쳐 2점 홈런 쏘아 올리는 최지만 (샌디에이고 EPA=연합뉴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미국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1차전에서 4회말 2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 최지만은 1-2로 뒤진 4회말 무사 1루에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 투수' 게릿 콜의 시속 154㎞(95.8마일) 직구를 받아쳤고, 타구는 131m를 날아가 중앙 펜스를 넘어갔다. daeuliii@yna.co.kr
게릿 콜 직구 받아쳐 2점 홈런 쏘아 올리는 최지만 (샌디에이고 EPA=연합뉴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미국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1차전에서 4회말 2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 최지만은 1-2로 뒤진 4회말 무사 1루에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 투수’ 게릿 콜의 시속 154㎞(95.8마일) 직구를 받아쳤고, 타구는 131m를 날아가 중앙 펜스를 넘어갔다. daeuliii@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코리안 메이저리거 중 유일하게 2020시즌 디비전시리즈를 치르는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1차전에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 투수’ 게릿 콜(30·뉴욕 양키스)을 저격했다.

최지만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PS) 뉴욕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3승제) 1차전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투런 홈런을 포함, 3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탬파베이가 3-9로 재역전패했지만, 콜을 상대하는 최지만의 모습은 ALDS 1차전의 주요 장면으로 꼽힐만하다.

1-2로 뒤진 4회말 무사 1루, 최지만은 콜의 시속 154㎞(95.8마일) 직구를 받아쳤다. 타구는 시속 175㎞ 속도로 131m를 날아가 중앙 펜스를 넘어갔다.

최지만이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을 포함해 콜에게 친 4번째 홈런이다.

최지만은 정규시즌에서 콜에게 개인 통산 12타수 8안타(타율 0.667), 3홈런, 8타점으로 매우 강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지난해까지 5타수 1안타로 콜에게 막혔지만, 탬파베이는 ‘정규시즌 기록’을 더 믿었다.

허벅지 부상을 털어내고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극적으로 합류한 최지만은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는 대타로만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그러나 콜이 선발로 예고된 ALDS 1차전에서는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고, 역대 투수 최고액인 9년간 3억2천400만달러를 받고 양키스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한 콜을 공략해 홈런을 쳤다.

최지만, 콜 상대로 역전 투런포 (샌디에이고 USA투데이스포츠/로이터=연합뉴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4회말 게릿 콜을 상대로 역전 투런포를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최지만, 콜 상대로 역전 투런포 (샌디에이고 USA투데이스포츠/로이터=연합뉴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4회말 게릿 콜을 상대로 역전 투런포를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최지만은 1회 첫 타석에서는 콜의 시속 158㎞ 직구에 막혀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쳤고, 5회 2사 1, 3루에서는 고의사구를 얻었다.

콜은 5회 최지만에게 볼 2개를 던진 뒤, 고의사구를 택했다. 콜이 포스트시즌에서 고의사구를 내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규시즌을 포함하면 피츠버그 소속이던 2017년 9월 13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3년 만에 고의사구를 허용했다.

1루에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도 고의사구를 택할 만큼 콜에게 최지만은 껄끄러운 상대였다.

경기 수로 조정하기 전 콜의 올해 연봉은 3천600만달러(417억원), 최지만의 연봉은 약 42분의 1 수준인 85만달러(10억원)다.

최지만은 이날 개인 통산 포스트시즌 두 번째 홈런을 쳤다.

그는 2019년 ALDS 3차전에서 휴스턴 우완 잭 그레인키를 상대로 우월 솔로 아치를 그리며 포스트시즌 생애 첫 홈런과 타점을 올렸다.

지난해 처음 포스트시즌을 경험하며 15타수 3안타(타율 0.200), 1홈런, 1타점을 올린 최지만은 올해 와일드카드시리즈에서는 3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ALDS 1차전에서 홈런과 타점을 수확했다.

최지만에게 홈런 얻어맞은 게릿 콜 (샌디에이고 AP=연합뉴스) 뉴욕 양키스 우완 선발 게릿 콜이 6일(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4회말 최지만에게 투런 홈런을 얻어맞은 뒤 고개를 숙인 채 자책하고 있다.
최지만에게 홈런 얻어맞은 게릿 콜 (샌디에이고 AP=연합뉴스) 뉴욕 양키스 우완 선발 게릿 콜이 6일(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4회말 최지만에게 투런 홈런을 얻어맞은 뒤 고개를 숙인 채 자책하고 있다.

최지만의 활약에도 탬파베이는 양키스에 1차전을 내줬다.

양키스는 1회초 1사 3루에서 나온 에런 힉스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얻었다.

탬파베이는 1회말 2사 후 앤디 아로사레나가 콜을 상대로 중월 솔로포를 쳐 동점을 만들었다.

양키스는 3회초 클린트 프레이저의 솔로포로 다시 앞섰다.

최지만은 4회말 역전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전세를 뒤집었다.

그러나 양키스는 5회초 카일 히가시오카의 좌중월 솔로포로 다시 균형을 맞추고, 1사 후 에런 저지의 좌월 솔로포로 4-3 역전에 성공했다.

양키스는 5회말 2사 1, 3루 위기에서 최지만을 고의사구로 거르며 만루 작전을 택했다.

최지만과의 정면 승부를 피한 콜은 2사 만루에서 마누엘 마르고트를 삼진 처리하며 추가 실점 없이 5회를 끝냈다.

이날 콜은 최지만에게는 고전했지만, 6이닝 6피안타 3실점의 무난한 투구로 선발승을 챙겼다.

양키스는 9회초 1사 1, 2루에서 터진 힉스의 중전 적시타로 추가점을 뽑았다. 1사 만루에서는 장칼로 스탠턴이 중월 그랜드슬램을 작렬해 승수에 쐐기를 박았다.

양키스 거포 에런 저지 (샌디에이고 AP=연합뉴스) 뉴욕 양키스 거포 에런 저지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5회 역전 솔로포를 친 뒤, 하늘을 가리키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양키스 거포 에런 저지 (샌디에이고 AP=연합뉴스) 뉴욕 양키스 거포 에런 저지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5회 역전 솔로포를 친 뒤, 하늘을 가리키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탬파베이는 올해 정규시즌 양키스와의 맞대결에서 8승 2패로 우위를 점했다.

AL 동부지구 1위는 물론이고, AL 15개 팀 중 가장 높은 승률(0.667)을 올려 1번 시드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와일드카드시리즈에서는 류현진이 뛰는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2승으로 눌렀다.

그러나 두 팀의 역사상 첫 가을 맞대결 승자는 양키스였다. 양키스는 AL 동부지구 2위, 5번 시드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와일드카드시리즈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2승을 거뒀고, ALDS 1차전에도 승리하며 올해 포스트시즌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탬파베이는 7일 같은 장소에서 양키스와 2차전을 벌인다.

탬파베이는 와일드카드시리즈에서 류현진에게 판정승을 거뒀던 우완 선발 타일러 글래스나우를, 양키스는 올해 빅리그에 데뷔한 우완 신인 데이비 가르시아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가르시아는 양키스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21세 140일)에 포스트시즌 선발로 등판한다.

jiks79@yna.co.kr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2000년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6실점 참사에는 항상 다비드 데 헤아(맨유)와 조 하트(토트넘 홋스퍼)가 있었다.

맨유는 자타가 공인하는 잉글랜드 명문 팀이다. 1908년을 시작으로 리그 우승 20회를 기록하며 최다 우승팀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도 3차례 서며 최고 구단 중 한 팀임을 입증했다.

하지만 그런 맨유에도 굴욕의 역사는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출범 후 총 3차례의 6실점 경기를 겪었다. 1996년 사우샘프턴에 처음으로 여섯 골을 내줬다. 이후 2011년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와 올 시즌 토트넘 홋스퍼에 다시 6실점 쓴맛을 봤다.

공교롭게도 데 헤아와 하트는 최근 두 번의 경기 현장에 모두 있었다. 2011년 10월 올드트래포드에서 펼쳐진 리그 9라운드 경기. 맨유의 골문에는 데 헤아가 맨시티의 골문에는 하트가 서 있었다.

입단 첫해였던 데 헤아는 맨시티의 무지막지한 공격에 여섯 골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반면 하트는 1실점으로 막아내며 대승의 기쁨을 누렸다.

9년의 세월이 흐른 2020년 10월. 데 헤아는 여전히 맨유 골문을 지키고 있고 하트는 돌고 돌아 토트넘에 합류했다. 데 헤아는 또다시 6실점의 굴욕을 맛봤고 하트는 벤치에서 맨유전 대승의 기쁨을 다시 누렸다.

여기에 두 경기에는 모두 한국인 선수도 있었다. 2011년 당시 맨유에는 박지성이 있었고 올해는 토트넘에 손흥민이 있었다. 박지성은 대기 명단에 머물렀고 손흥민은 선발로 나서서 2골 1도움으로 활약했다.

한편 폴 포그바와 제시 린가드 역시 여전히 맨유 소속으로 남아있지만 9년 전에는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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